박성훈/사진=민선유기자
박성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성훈이 연일 구설에 휩싸이며, 대본 리딩 취소 사유까지 오해 받았다.

2일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박성훈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된 이유로 최근 불거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AV 포스터 게재 논란의 여파로 추측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대본 리딩 취소 소식과 함께 강한나의 출연 가능성도 보도됐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작품으로, 박성훈과 임윤아가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여기에 강한나가 최종 논의에 들어갔다.

이처럼 박성훈은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대본 리딩 취소 사유까지 오해받았다. 박성훈은 연일 ‘오징어 게임2’ AV 콘셉트 포스터 게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2’ 포스터를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해당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가 아닌, AV 콘셉트의 포스터로 여성의 전라가 가감없이 노출됐다.

박성훈 소속사 측은 이를 DM을 확인하다가 잘못 업로드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되레 소속사의 거짓말 의혹으로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회사 직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저장했고, 이를 실수로 업로드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연일 이어졌다.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2’ 속 현주 역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가운데, 계속된 구설로 곤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