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와 10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팬들은 역시 김우빈이라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우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병동에 선물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누리꾼 A씨는 김우빈이 어린이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을 위해 머플러, 모자를 선물했다며 함께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개했다. 해당 카드에는 김우빈이 직접 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2025년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A씨는 “올해 수술도 하고 입원이 잦아서 많이 힘들었다. 해를 넘겨서까지 병원에 있어서 좀 지쳐있는 데다 슬픈 뉴스가 가득해서 정말 우울했는데 많이 위로가 됐다”며 “김우빈 배우 너무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에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이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꾸준히 하는 선행이라며, 올해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 150여 명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김우빈은 올해 새해에도 취약 계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던 바.
또한 김우빈은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동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냈다. 당시 김우빈은 “올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4년엔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카드를 선물과 함께 전달해 환우 가족들의 인증숏이 넘쳐났던 바다.
이에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산타로 변신한 김우빈의 선행이 추운 연말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