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톱모델 한혜진이 직접 개발한 화장품 화보 촬영 중 자신감을 보였다.
9일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꿀팁 대방출* 한혜진이 365일 매끈한 피부 유지하는 바디라인 관리법|바디케어루틴, 마사지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이 직접 화장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바디 스크럽에 관심을 가진 한혜진은 각질 제거와 흡수가 동시에 되는 제품을 원한다며 직접 향까지 골랐다.
한혜진은 "바다 사진을 보면 느껴지는 그런 시원한 느낌"을 원한다고 말했다. 바질 향을 추천하자 "피자 먹고 싶어질 것 같다. 바질 향을 맡으면 항상 식욕이 돋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차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한혜진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이후 한혜진은 자신이 개발한 제품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는데, 모델이 좋아 촬영이 빨리 끝났다는 칭찬에 "늦게 끝날 이유가 없다. 25년 동안 이거 했는데 늦게 끝날 이유가 뭐가 있냐"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혜진은 "한 6개월 간 10차례 정도 테스트 했다"며 제품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전 스크럽을 쓸 때는 바디워시를 쓰지 않는다"며 "장담하건대 향에 대한 호불호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 결정 회의도 진행했다. 한혜진은 정상가 38000원이라는 말에 "애매하다. 소금이 프랑스에서 와서 그런가"라며 "원재료를 좋은 걸 고르다 보니 프랑스랑 스페인까지 갔네"라고 말했다.
이어 7일간 론칭 세일을 한다는 말에 "짧다"며 "조금 더 깎으셔도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30%-40% 할인율이 결정되자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