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연말을 맞이해 파티를 열게 된 가운데 장소를 강원도 횡성이었다

8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말파티를 하게 된 가운데 강원도 한 휴게소에 레드카펫이 깔렸다. 가장 먼저 양세찬이 금목걸이를 찾용한 채 등장했다. 금목걸이에 대해 양세찬은 "이거 김종국 형한테 빌린거다"고 알렸다.

양세찬이 사인을 하는 사이 파란 모자를 쓴 유재석이 등장했다. 유재석을 본 양세찬은 "골무 뭐냐"고 놀렸고 유재석 역시 양세찬 옷차림에 대해 "저 물텀벙 뭐냐"고 했다.

유재석은 양세찬 얼굴을 보고 "진짜 못생겼다"고 했고 양세찬은 "형은 할머니 같다"고 받아쳤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고 있을 때 하하가 카우보이 복장으로 등장했다. 곧이어 지석진이 등장했고 지석진은 자신과 비슷하게 입고온 양세찬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내가 보기엔 비슷한 데서 빌렸다"고 놀렸다. 이후 김종국이 깔끔한 복장으로 등장해 "이거 왜 하는거냐"고 외쳤고 유재석은 김종국 비주얼에 놀라며 "오늘 미용실 갔다 왔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내가 했다"며 "난 미용실 안간다"고 했다.

김종국은 계속 "이거 왜 하는거냐"며 "이게 다 돈이다"고 궁시렁 거리면서 사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와 지예은이 차례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구두 대신 단화를 입고 온 송지효를 놀렸고 지예은에게는 안주빨 세우는 손님룩이라며 놀렸다. 지예은은 구두를 처음 신어보는지 자꾸 절뚝거렸고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더욱 지예은을 놀려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