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팝인터뷰]이병헌 “나도 매작품 연기 못하겠는 지점 있어..후배 경계 아닌 같이 성장해야”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매 작품 연기 못 하겠는 지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영화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 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지.아이.조’ 시리즈,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아이리스’, ‘미스터 션샤인’, ‘우리들의 블루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생 연기를 펼쳐온 이병헌은 이미 알려진 배우는 물론 신인배우들에게도 롤모델로 꼽히는 연기 9단이다. 그런 베테랑인 그에게도 연기가 고민되는 순간이 매 작품 찾아온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과도 같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병헌은 “작품 하나 하면 연기 못 하겠다는 지점이 2~3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