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POP초점]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강화됐는데‥송민호, 정당 복무 진술에 싸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을 부인했다.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주장하자,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민호를 불러 조사했다. 이날 송민호는 4시간에 걸쳐 조사 받았으며, 정상 복무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민호에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그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적도 없어 추측만 난무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정상 복무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해 분노했다. 특히,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관리가 강화되는 등 사회적으로도 파장을 일으켰던 바. 정작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복무 관리 강화하는 데 영향을 끼친 송민호의 태도에 실망한 듯하다. 실제로 병무청은 최근 복무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고, 복무 부실 우려가 있는 기관 및 분야 중심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자 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