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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온 "김고은 닮은꼴 영광..父 위해 카페 차려드려"('컬투쇼')[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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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빅스, 하온이 유쾌한 입담으로 오후를 채웠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빅스 레오, 켄, 혁과 래퍼 하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빅스 켄은 하온에게 요즘에도 명상하는지 물었다. 하온은 "하긴 하는데 활동적으로 바뀌었다"며 "명상을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다. 멍을 때리는 거랑 비슷한데 호흡에 집중해서 머릿속에 생각이 나는 걸 지켜본다. 관찰자의 시점으로 일어나는 일을 다시 의식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쌍꺼풀이 없는 하온에게 누리꾼들이 "김고은 닮았다"고 하자 하온은 "정말 좋은 칭찬이다.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온의 몸짱 면모가 드러난 워터밤 사진이 나오자 감탄이 쏟아졌다. 운동 얼마나 하는지 묻자 하온은 "3~4년 되어가는 것 같다. 오늘도 11시에 하고 왔다"면서 "닭가슴살, 고구마, 현미밥 많이 먹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레오 형님도 운동 열심히 하는 걸로 안다"는 말에 레오는 "1~2년으로 만들어지는 몸이 아니다. 진짜 3~4년 열심히 하신 것 같다"며 "피티랑 다른 운동 병행하면서 10년 넘게 했다. 멤버들도 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온에게 한 누리꾼은 "우리동네의 자랑"이라며 "학생 때도 인성이 좋다고 소문났더라. 아버님이 하시는 카페에서 뵈었는데 동안이고 커피맛도 최고"라고 밝혔다. 이에 하온은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셔서 커피랑 사랑에 빠지셔서 제가 또 카페 차려드렸다"고 해 주변에서 "멋지다"는 박수가 쏟아졌다.

하온은 SNS를 안하고 전화번호 바꾸는 등 잠수를 탄 시기가 있었다고 했다. 하온은 "2년 된 것 같다"며 "만남과 이별이 있었고 해외를 갈 기회도 많았고 세상을 둘러보고 카메라 앞이 아니라 세상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고민도 삶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계약이 종료되고 자연스럽게 새 회사를 시작했다.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마음이 잘 맞고 여태 나온 결과물들도 맞고 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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