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임수정이 이동욱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짧게나마 연기 호흡을 맞춰본 이동욱과 영화 '싱글 인 서울'로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수정은 이동욱을 두고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임수정은 이동욱에 대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잠깐 한 신에 특별출연해주셨는데 연기를 유연하게 너무 잘하는구나 싶었다"며 "같이 많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긴 작품에서 해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 기회가 빨리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호흡을 제대로 맞춰보니 연기 스펙트럼이 넓더라. 이동욱이 인간계, 비인간계를 넘나들면서 액션,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까지 여러 장르를 하지 않았나.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로맨스 장르 상대배우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단연코 이동욱이 최고다. 다른 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동욱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임수정은 "난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큰 마음먹고 했는데, 이동욱은 아닌 듯 하면서 말을 제일 잘하는 것 같다. 본인도 유튜버라고 말할 정도이지 않나"라며 "이동욱은 연기적인 측면 말고도 예능적인 감각도 뛰어나서 진짜 스펙트럼이 넓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닮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