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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싱포맨' 규현 "백종원♥소유진 부부 동반모임에 나 혼자 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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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규현이 주변 스타 부부들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린, 규현,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임원희에 “왜 요즘에 급발진하면서 열심히 하냐”라고 추궁했고, 임원희는 “당장 결혼할 것 같지 않아서다. 당장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상민은 단톡방에 혼술 영상을 자주 업로드해 논란이 됐다.

이상민은 “밖을 안 나간지가 8년이 넘었다. 집에서 혼술을 하다 보면 음악을 들을 때가 있다. 감정에 젖으면 전화할 사람이 없다. 그때 우리 네 명 있는 단톡방에 영상을 올리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번엔 탁재훈의 죄에 대해 이상민이 “자신의 늙음을 숨기기 위해서 여기가 두꺼워졌다. 하도 많이 맞아서”라고 고발했고, 임원희는 “멍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라고 거들었다. 김준호는 “밤에는 사람, 낮에는 병원에서 선인장으로 산다더라. 주사기 꽂아 넣고”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유발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 “화제성 유효 만료 죄. 김지민과의 공개 연애 이후로 화제성 거품이 다 빠졌다”라고 지적했다. 김준호는 “결혼을 해서 떠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규현은 “결혼하면 하차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재혼하는 순간 빠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남을 또 사회적 처남으로 만들어”라며 최근 방송에서 김지민의 남동생을 공개한 것에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탁재훈은 “식구들을 다 작살을 내놓네”라고 쓴소리를 했다.

탁재훈은 신규진에 대해 “규진이를 처음에 봤을 때 3회가 지나고 제작진이 오더니 ‘신규진 씨 어떻게 할까요’라더라. 지켜보라고 했다. 조금 강하게 키워보자고 했다. 그거를 견디기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신규진은 “저도 ‘돌싱포맨’ 4회째부터 나오면 괜찮아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자친구 출신 예린에게 탁재훈은 “예린이가 저를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착각 발언을 했고, 예린은 “선배님으로 존경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네 명 중에 누가 제일 좋냐”라는 질문엔 “김준호”라고 답했다.

규현은 “만으로 서른다섯이다. 40살 전에 가고 싶다. 결혼을 하고 싶긴 하다”라면서 이상형에 대해 “대화, 취미가 비슷하고 코드가 맞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는 결혼하고 나서 알게 된다”라면서 “동거 할 때도 결혼하기 전에 모르는 일들이 결혼하고 나면 또 생기는 게 있다”라고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을 했다. 예린은 “진짜 현실 조언인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규현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와 이시영 부부를 언급하며 “부부 동반인데 나 혼자 있을 때 나도 누구랑 같이 여기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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