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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솔로’ 상철, 영자에 “영숙, 미국 못 간다지만 생각보다 별 거 아냐” 이상한 2대1 대화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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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상철, 영자, 영숙이 기묘한 2대1 데이트를 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 상철, 영자의 2대 1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상철은 영자의 데이트 번복에 대해 “영자님은 저에 대한 망설임이 있던 거예요? 아니면 다른 사람을 두고 망설이고 있었던 거예요?”라고 물었다. 영자는 “먼저 미국에 대한 게 제일 커요”라고 대답했고, 상철이 “영숙님도 미국에 대한 거를..”이라고 말을 잇자마자 영숙은 “난 미국 안 가요”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옆에서 영숙이 듣고 있음에도 상철이 영자에 “마음은 그래도 저한테 있다고 표현해 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 못 간다고 하지만 그거 생각보다 별 거 아니기도 하고”라고 이야기하는 이상한 대화가 이어졌다. 상철의 고집이 참을 수 없는 듯 영숙이 “그럼 본인이 한국 오시면 되겠네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퇴근 하시면 되겠네요 전용기 타고”라며 말을 끊었지만 상철은 “다 오게 만들 수도 있고, 현재의 삶보다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고. 아니면 제가 왜 거기서 안 찾고 한국에 왔겠어요?”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거기서 찾지, 하우스와이프를. 잔디도 아내한테 깎게 하려고”라고 대꾸하던 영숙은 “(상철 님이) 자기는 밥 먹고 소파에 앉아 있는대요, 영자님”이라고 전하며 기막혀 했다. “조금 바뀔 생각은 없으세요? 조금 한 번씩 해보신다든지”라는 영자의 질문에 상철은 “한 번씩은 해볼 수 있죠”라고 만회하려 했지만 영숙은 “일년에 한 번 하신대”라고 덧붙였고, 상철은 “농담이죠”라며 쩔쩔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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