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빽가가 또 하나의 가족 에피소드로 웃음을 줬다.
27일 밤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빽가의 신랑감 대결이 전파를 탔다.
서로가 최고의 신랑감이라는 김종민, 빽가의 어필에 MC들은 부모님들의 결혼 재촉 여부를 물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결혼 일찍 하지 말라는 세뇌를 받으며 자랐어요”라는 빽가의 말에 의아해하다 “저희 아버지가 스무 살 때 결혼하셔서 청춘이 하나도 없으셨거든요”라는 말에 수긍하던 MC들은 “저희 아버지는 저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결혼 일찍 하지 마라’ 하셨어요”라는 말에 “말도 안 돼”라며 믿지 못했지만 빽가는 정색하며 “저희 아버지 안 만나보셨잖아요, 진짜입니다. 형 같아요”라며 진심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제가 먼저 (장가를) 가야 (코요태) 동생들도 가지 않을까”라는 김종민의 말에 장영란은 “그런 자존심은 있나 봐요”라며 웃었고 김종민은 당연하다는 듯 “그럼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승철은 “종민이는 신랑수업이 절실한 스타일이긴 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난 몇 점짜리 신랑이다”라는 한고은의 궁금증에 김종민은 “외모적으로는 높죠”라고 자신하기도. 그의 당당한 발언에 이승철은 “문제네”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