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을 두고 각종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결말은 어떨까.
25일 오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제니와 지수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세웠다.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에 있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팀 활동은 YG에서, 개인활동은 개인 소속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또 다른 매체는 YG에 로제만 남고 다른 멤버들은 이적을 한다는 보도가 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도 YG 측은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며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리사의 거취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해 7년차를 맞이했다. 7주년을 지났기 때문에 이미 계약기간이 지난 셈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 간 34개 도시, 66회차 대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개최한 만큼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팝의 위상을 높이 세운 방탄소년단은 최근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블랙핑크. 1인 기획사설부터 1인 재계약설까지, 온갖 설에 휩싸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앞날은 어떻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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