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POP초점]"섭외력 美쳤다"..강동원→제니, ★ 유튜브 콘텐츠 등장에 깜짝
이미지중앙

강동원, 하정우, 제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이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면서, 유튜브 채널의 게스트 섭외력에 대한 놀라움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은 "I GOT A MESSAGE FROM 강동원 2023. 9. 27. 6PM (KST)"라는 문구와 함께 '피식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얼마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으로 20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강동원이 이제는 유튜브 예능을 택한 것이다.

'피식대학Psick Univ'은 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그중 토크쇼 콘셉트의 '피식쇼'는 글로벌 팬들을 겨냥해 영어를 사용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피식쇼'는 그간 손흥민, 방탄소년단 RM 등의 엄청난 게스트 라인업을 선보였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정우는 얼마 전 영화 '비공식작전' 개봉을 맞아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출격했다. 하정우 역시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만큼, 유튜브 예능을 통해 작품 얘기를 나누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튜브 예능을 선택한 것은 배우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8154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반려견 쿠마와 함께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해당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반려견과 이별했던 얘기,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갔다.

이처럼 톱스타들이 연일 유튜브 예능에 등장하고 있다. 과거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TV 예능이나 라디오에 출연하던 것을 넘어서서 유튜브 예능을 통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의 화제성이 커져가는 만큼, 유튜브 채널의 게스트 섭외력도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일까. 향후 또 어떤 스타들이 유튜브 예능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