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사진=AA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이제 아저씨 역할도 어울린다고 망언(?)을 했다.
강동원은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인 가운데 변치않는 잘생김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주얼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작품 속 강동원만 잘생겨보여 '강동원 효과'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자신의 동안 비주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동원은 "40대 역할은 예전에는 못했지만, 이제는 조금 더 아저씨 같은 캐릭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 연륜이 묻어나서 아저씨 캐릭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엿다.
또한 강동원은 "비연예인 친구들보다는 어려 보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나도 내 나이 또래로 보이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연예계에는 그런 분들이 워낙 많지 않나. 내가 젊게 사는 건지, 부모님이 동안이신 건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의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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