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쳐
19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멋집 4호' 선정을 위한 참가자들의 미션 수행 결과를 살펴보는 유정수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수 대표는 개인회생 사장에게 48시간 내에 "루프탑을 만들어라" 라는 미션을 주었다. 개인회생 사장은 목공업 경력자였는데, 그는 직접 나무 자재를 사들이고 도면까지 그려가며 루프탑 공사에 나섰다.
하지만 홀로 목자재를 옮기는 것부터 쉽지 않았고, 설상가상 비까지 내렸다. 루프탑 지붕을 만들기 위해 나무 기둥을 만들었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세울 수도 없는 무게였다. 사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혼자서 하려니까 미션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사장은 결국 나무와 천을 활용해 멋진 루프탑 구조물을 만들었다. 김성주가 "천으로 가려놔도 햇빛이 내려올 것 같은데" 라고 지적하자 유정수 대표는 "사장님께서 해 지는 각도까지 모두 계산하신 것" 이라며 거들었다.
유정수 사장은 "이거 정말 혼자서 하신거냐, 이걸 어떻게 혼자서 하냐" 며 거듭 감탄했고. 사장은 "만드는 건 혼자서 했고 뒷정리가 힘들어서 도움을 받았다" 며 주변 사장님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사장님의 얼굴을 본 손동표와 김지은은 "얼굴이 홀쭉해졌다" 며 안쓰러워했다.
유정수 대표는 그러나,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며 "사장님은 노력이 아니라 노동이다" 라고 날카로운 지적을 멈추지 않아 최종 결과를 추측할 수 없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