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300만원짜리 그라피티 지웠다" '동네멋집' 해병대 카페 사장, 유정수 조언 받아들여
이미지중앙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부모님의 돈으로 카페를 차렸지만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던 '해병대 카페 사장'이 유정수 대표의 조언을 받아들여 300만원짜리 그라피티를 지우는 강수를 뒀다.

19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유정수 대표가 '멋집 4호' 주인공을 찾기 위해, 출연자들의 미션 수행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수 대표가 가장 처음으로 찾은 곳은 해병대 출신 사장의 카페였다. 앞서 해병대 출신 사장은 블랙핑크 등과 작업한 그라피티 전문가를 불러, 실내 디자인을 그라피티로 꾸며 놓았었다. 유정수 대표는 "꼭 카페를 하셔야겠냐" 며 해병대 출신 사장에 피자집을 권했다.

하지만 해병대 출신 사장은 꼭 카페를 하고싶단 의지를 보였고, 유정수는 "컨셉을 하나로 정해라" 라는 미션을 줬다.

미션을 주고 48시간 이후, 유정수는 김지은과 함께 해병대 사장의 카페를 찾았다, 김지은은 "사장님께서 그래피티를 못 버리셨을 거 같아요" 라고 지레 짐작했다. 그런데 카페 앞에서부터 변화가 느껴졌다. 전혀 카페임을 알수 없었던 외관이었었는데 카페임을 알리는 간판이 달려 있었던 것.

내부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카페 벽을 차지하고 있었던 그라피티들이 모두 사라졌던 것이다. 유정수는 달라진 카페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유정수는 "이거 지울 때 눈물 흘리지 않으셨어요 쉽지 않으셨을 텐데" 라고 물었고. 사장은 "반반이었던 거 같아요, 허전한 마음도 들고 새로 시작한단 마음도 들고" 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