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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에 28억" '짠당포' 안선영X염경환, 홈쇼핑 성공 신화…박휘순, 미모의 아내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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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홈쇼핑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안선영, 염경환과 제2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싶은 박휘순이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염경환, 안선영,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홈쇼핑 성공 신화를 쓴 안선영은 "방송 데뷔 23년차고 홈쇼핑 21년 차다”라고 밝혔다. 연예인 홈쇼핑 1세대인 안선영은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팔아보고 싶었다"라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신사옥을 세웠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1시간에 28억원의 매출을 올린 안선영은 9,000원짜리를 30만개 이상 팔았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매출 뒤에는 안선영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안선영은 "화장품을 방송하면 한 시간에 2~30번을 지웠다. 한 달에 3~40번 방송을 했다”라면서 피부가 다 벗겨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윤종신, 홍진경은 염경환의 연수입을 김구라를 통해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염경환이 연에 수십억을 벌지만 쓸 시간이 없다고 전해들은 것을 말했고, 홍진경은 “건강보험료를 440만원 내냐”라고 물었다.

염경환은 “걔는 남 얘기를 왜 그렇게 하고 다니냐”라며 황당해하며 “이번 달 스케줄이 120개였다. 연수입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돌려서 말했다.

염경환은 20년 동안 홈쇼핑 출연료를 한번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홈쇼핑에 출연했었다. 처음 받던 출연료를 올리기가 힘들더라”라면서 “더 받지도 않고 덜 받지도 않는다. 다작하는 전략을 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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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홍선영과 염경환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홍선영은 주 카테고리가 뷰티였고, 헤어메이크업 때문에 방송과 방송 사이 편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염경환은 “홈쇼핑을 다작할 수 있는 게 어디서 자도 머리 눌림이 없고 분장이 쉽다. 우리 애들이 초등학교 때 아빠 그리는 걸 쉽게 했다. 제일 빨리 그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염경환은 “홈쇼핑이 훨씬 더 안정적인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방송은 나보다 능력 있고 젊고, 그런데 TV 홈쇼핑은 연륜을 무시 못 한다.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안선영은 “어머니들이 블랙핑크, BTS 잘 모르신다”라고 공감했다.

또 다른 게스트 박휘순은 “이번 달에 오늘이 첫 스케줄이다”라고 밝히며 아내와 함께 보낸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홍진경은 “두 분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계신 분들이다. 박휘순 씨는 제2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싶다는 포부로 나왔다”라고 소개했었고, 방송말미 박휘순은 홍진경에게 “부모님 이상으로 널 섬길게. 내년 어버이날 찾아갈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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