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남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편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말 결혼을 발표하고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친 뒤 식만 올리는 것이었다.
당시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남편은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메가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곡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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