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동휘가 귀여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온 심경을 전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참석했다.
앞서 이동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정팔 역을 맡아 캐릭터의 행동으로 욕을 많이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동휘는 "원래 '응팔' 동룡이로 귀여움을 참 많이 받았는데, 정팔이 캐릭터 때문에 길 가시던 분들도 왜 그랬냐, 왜 무식이 형 배신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지내면서 집에서 칩거 아닌 칩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번에 인배를 통해 귀여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동룡, 정팔, 인배까지 나만의 유니버스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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