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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도박' 슈와 불화 고백 후 띄운 편지 "언니가 부족해 미안"[전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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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슈를 재차 응원했다.

19일 바다는 개인 채널에 S.E.S의 'Friend'(프렌드) 앨범 속 '편지' 가사 전문을 장문으로 올렸다.

이어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께 forever S.E.S"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다는 SNS 라이브 도중 "쓴소리를 했다가 슈와 멀어졌다"라며 슈의 개인방송 중 노출 논란이 일어났던 후에 SNS에 올린 탱크톱 사진을 지적했다가 갈등을 빚는 등 불화를 고백했다. 이후 바다는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 보라"고 꼬집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다음은 바다 글 전문

시린 세상 눈물 속에 지웠던 사랑보다 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 힘겨운 첫 눈처럼 남아서 어느 흐린 세상 아래 내리네…

그땐 널 많이 의지했어 내 방 가득 채운 촛불처럼 따뜻했던 너의 미소로 모두 다 감싸주면서 말없이 안아 주었어 Oh my friend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 달이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어… Oh my friend 널 떠나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너의 방안 축가 위에서 빛나는 푸른 별처럼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

#수영아 #언니가부족해서미안해 #항상널기다릴께 #forever #S.E.S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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