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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편안하시길" 故노영국 비보 2일째..하준→이광기 추모물결ing(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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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영국


노영국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이 애도물결을 보내고 있다.

지난 18일 故노영국이 사망했다. 향년 75세.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배우 노영국 님께서,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故 노영국은 지난 1975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다. 그는 1988년 앨범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등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988년 결혼해 1997년 이혼한 故노영국의 전 아내 서갑숙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놀랐다. 오늘 아침에 들어서 아직 어떻게 된 건지는 정확히 모른다. 두 딸이 아빠한테 가 있다"며 "이들 관련해서 문제 있을 때 의논하고 그렇게 지냈다. 최근에 연락 나눈 적은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하준은 故노영국의 비보에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노영국 선생님…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애도했다.

이광기 또한 "노영국 형님...이럴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라며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라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고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계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한 故노영국. 벌써부터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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