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POP초점]종영 '무빙', 조인성 행방 밝혀지나..오늘(19일) 대미 장식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미지중앙
이미지중앙

디즈니+ '무빙'이 드디어 최종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늘(19일) 오후 디즈니+ 측은 '무빙' 파이널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첫 주 에피소드 7개를 공개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이야기를 전개했고 이날 마침내 최종회를 포함한 마지막 3회를 공개하는 것.

20부작으로 구성된 '무빙'은 부모와 자식 세대를 아우르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그려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 높은 구성으로 국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 다수의 시청층을 확보했고, 미국 Hulu에서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다.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올랐다.

'무빙' 막바지까지 풀리지 않았던 떡밥 중 하나는 두식(조인성 분)의 행방이다. 최종 3회에서는 두식과 북한군 리더 덕윤(박희순 분) 사이의 과거 서사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식은 민 차장(문성근 분)으로부터 특수 임무를 전달 받고 북한으로 떠났고, 이후 아내 미현(한효주 분)과 아들 봉석(이정하 분)의 곁을 떠나 행방이 묘연했던 것으로 그려진 바. 과연 두식이 그간 어떤 일을 겪었는지 주목된다.

공개된 예고 스틸 속에는 두식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저마다의 자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수십 년 만에 재회한 미현과 주원(류승룡 분)은 정원고등학교에서 북한 기력자들과 최후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이 외에도 재만(김성균 분)과 강훈(김도훈 분) 부자를 비롯해 여러 풀리지 않은 복선들, 그리고 강풀 작가 세계관과 연결되는 다른 떡밥들이 남은 회차에서 풀릴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무빙'은 마지막 18~20회가 공개되는 이날 오전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 20부작이라는 긴 호흡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초능력과 액션은 물론 서사와 감정선까지 차곡차곡 쌓은 '무빙'이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