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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세상 떠난 팬 위해" 임영웅, 이번엔 '놀토'..또 최고 시청률 찍을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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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가수 임영웅이 활발한 예능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또 한번 임영웅 파워가 발휘될지 주목된다.

임영웅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격하며 모(母)벤져스는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기쁘게 했던 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이후의 후속 예능 '사랑의 콜센타'나 '뽕숭아학당'을 제외하면 주로 공연과 유튜브 자체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찾았던 임영웅이다. 이에 최근 5부작 '마이 리틀 히어로'를 넘어 그의 예능 출연, 그 중에서도 '미우새' 선택은 이례적인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날 어떻게 '미우새'에 나왔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 팬의 이야기를 꺼냈다. 예능을 어려워하는 성격이지만 해당 팬의 사연을 접한 뒤 방송에 더 적극적으로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힌 것.

이어 임영웅은 해당 팬의 아들이 전한 메시지를 소개했다. 그는 "'어머님이 너무 팬이셨는데 영웅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병으로 먼저 돌아가셨다'더라. 찾아보니까 그런 메시지가 한두 개가 아니어서 내가 꼭 방송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마침 저희 할머님도 '미우새 나가' 얘기를 해주셨다"고 섭외를 흔쾌히 허락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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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이렇듯 임영웅이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내비치자 '미우새'는 시청률 16.1%(닐슨코리아 전국)를 돌파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는 등 역대급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미우새' 이전 회차에 비교에서도 껑충 뛰어오른 기록이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임영웅의 영향력을 톡톡히 실감케 한 대목이었다.

그런 임영웅이 이번에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로 향한다. 10월 방송을 앞두고 녹화에 돌입하는 임영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특유의 재치 가득한 입담은 물론, 인생 첫 받아쓰기와 간식게임 등에 임할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KSPO DOME에서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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