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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활동 중단' ITZY 리아, 팬 커뮤니티도 올스톱..응원물결ing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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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사진=헤럴드POP DB


그룹 ITZY(있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리아가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며 팬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리아에 대해 이 같이 알렸다.

JYP에 따르면 리아는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며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겪고 있고, 검사를 받은 결과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향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가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JYP는 "리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면서 "추후 리아의 활동 재개 시점은 리아 본인과 멤버들이 충분한 상의를 진행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케줄은 물론 리아의 팬 커뮤니티 구독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디어유 버블 측은 이날 오후부터 있지의 5인권 구매를 차단하고 10월부터 리아 관련 서비스 역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같은날 리아는 손편지를 통해서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그는 "믿지(팬클럽)들이 많이 놀랐을 것 같다"며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믿어주는 믿지이기에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걸 알아서 용기낼 수 있았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멤버들과 같은 꿈으로 만나서 함께 달려온 지 어느덧 6년이 됐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우리 멤버들, 그리고 믿지 덕분이었다"며 "소중한 시간들이었지만 달려오느라 제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는 걸 알게됐다. 누구보다 고마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도 사랑과 행복만을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은 잠시 시간을 가지고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처럼 휴식 후 건강을 되찾아 팬들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리아. 그의 진심어린 메시지에 팬들도 리아가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라며 응원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한편 리아는 2019년 ITZY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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