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정혜연기자]오늘(18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규 프로그램 ‘도전! 애슐랭 아이셰프’가 첫 방송된다.
‘도전! 애슐랭 아이셰프’는 주방 서열이 확 뒤집히는 신개념 쿠킹쇼. 주방의 절대 강자였던 스타셰프들은 보조셰프로 강등돼 평균 연령 만 5.5세의 아이셰프들을 보스로 모시며 요리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 요리 열풍의 주역인 스타셰프 최현석과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22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 먹기 위해 요리하는 예능형 셰프 이원일, 호주에서 온 미슐랭 셰프 조셉이 출연해 보조셰프로 활약한다.
첫 회 스페셜 게스트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 과몰입러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이현이가 함께 한다. 아이셰프들과 비슷한 또래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과연 요리가 완성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완성된 요리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먼저, 1라운드 몸풀기 대결인 보조셰프들 간 ‘15분 요리 대결’에서는 정지선, 이원일 셰프가 출격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편식 타파’ 이색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원일 셰프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콩과 비지를 활용하여 수프를 완성하고 정지선 셰프는 토마토를 활용해 아주 특별한 탕후루를 선보일 예정. 이에 이원일 셰프는 “처음부터 탕후루 치트키는 너무 한 거 아니냐”며 귀여운 견제를 보인다고. 하루아침에 보조셰프로 강등된 이원일, 정지선 셰프는 과연 어떤 요리로 편식하는 아이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본 대결인 2라운드에서는 ‘애슐랭 배지’를 건 아이셰프 대결이 펼쳐진다. 팀별 작전회의를 통해 레시피는 보조셰프가 만들지만, 장보기부터 요리 완성까지는 아이셰프가 직접 책임져야 한다. 또 주방의 절대강자 아이셰프를 울리면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고 해 요리 경력 도합 80년이 넘는 보조셰프들이 만 5.5세 아이셰프들을 잘 보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리 경력 5회 미만의 아이셰프들은 나이와 경험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의외의 실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 이원일 셰프와 한 팀을 이룬 만 6세 아이셰프는 만두피를 활용한 라비올리를 만들어 대장금의 포스를 내뿜고 특제소스까지 끼얹어 시식단의 호평을 받는다고. 또한 정지선 셰프와 한 팀을 이룬 만 5세 아이셰프는 신기한 방법으로 직접 면을 뽑아 주목을 받고, 취향을 담은 비빔장과 독특한 고명을 올려 아이셰프다운 창의력이 넘치는 요리를 만들어 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두 요리를 먹어 본 이현이는 ‘돈 주고도 사 먹을 것’, ‘이게 왜 맛있지?’라며 요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완성된 요리가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누가 먹어도, 그 누구에게 권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맛과 완성도를 자랑하여 시청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요리를 만든 팀에게 주어지는 애슐랭 배지의 첫 번째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 밥상은 내가 차린다는 평균연령 만 5.5세 아이들의 대환장 쿠킹 쇼, 채널A ‘도전! 애슐랭 아이셰프’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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