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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진짜 사랑했다" '런닝맨' 전소민, 과거 아이돌과 연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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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소민이 과거 아이돌과의 연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대학로 추억의 맛집 중 하나인 카페에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시킨 멤버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이런 거 먹을 때마다 생각해. 내가 20대때 나에게 이런 풍요로움이 있었다면”이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전소민 역시 “돈 없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배운 거다. 제일 싸니까”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과거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었던 전소민에 대해 “자기한텐 조금 쓰고 남자친구한테 썼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당시 남자친구가)일을 하는데 정산이 잘 안 됐다”라고 밝혔다. 정산이 잘 안 됐다는 말에 여러 추측이 오가자 전소민은 “아이돌이었다”라고 고백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아이돌이었어?”라고 놀라 물었고, 양세찬만이 ‘누군지 안다. 그 친구구나”라고 아는 채를 했다.

양세찬은 나이까지 알고 있었고, 유재석은 “너무 또 이러면 추측 들어간다. 그만 얘기해라”라고 전소민을 말렸다. 전소민은 굴하지 않고 “그래가지고 처음에 이제 나중에는”이라며 과거 연애사를 밝히려 했고, 유재석은 “너는 왜 힌트를 줘. 그만해”라고 막았다.

지석진은 “그 시절이 god 시절 아니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전소민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아이돌)안 한다. 세찬이가 아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나랑 소민이랑 ‘런닝맨’ 한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알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왜냐면 우리 진짜 사랑했었거든. 진짜 사랑했다”라고 느끼한 명대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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