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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 '복면가왕' 작품 위해 대출 광고 거절한 박재정..."제의 받은 금액보다 더 많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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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재정이 전성기를 회상했다.

17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정체를 밝힌 박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찜질방과 판다가 맞붙었고 결과는 찜질방의 승리였다. 이에 판다가 정체를 밝혔는데 판다의 정체는 이정봉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미다스의손과 수다쟁이의 대결이었다. 수다쟁이는 Jo의 '내가있을께'를 선곡해 묵직한 저음으로 무대 전체를 울려퍼지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미다스의손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을 선곡해 애절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미다스의손은 섬세하고 깊은 호소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후벼팠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미다스의손이 90대 10으로 수다쟁이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정체를 밝힌 수다쟁이는 바로 박재정이었다.

박재정은 전성기때 각종 작품을 찍고 특히 소녀시대 윤아와 '너는내운명'이라는 드라마에서 호흡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재정은 "당시 오디션 중 500대 1의 경쟁률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윤아와 결혼식 장면도 찍고 부부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박재정은 "그때 소녀시대에서 제일 인기 많았던 윤아와 결혼까지 하다보니 사실 좀 많은 남자 분들이 사랑해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활동을 위해 광고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박재정은 "대출 광고가 들어왔던적이 있는데 당시 전 금액도 크고 기간도 넉넉했지만 거절했다"며 "지나고 보니 내가 제의 받은 금액보다 훨씬 많은 대출을 내고 있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재정과 아내와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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