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어게인TV]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마야 밥상 체험→유까떼꼬 가족에 보쌈 정식 대접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미지중앙

tvN '형따라 마야로' 방송캡쳐


마야즈가 유까떼꼬 가족을 만나 마야의 밥상을 체험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마야즈가 새로운 마야의 밥상을 체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부터 마야즈가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곱 번째 열쇠 '마야의 밥상' 돼지를 주제로 한 마야의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며 방PD는 "보답하는 의미로 마야 대가족을 위함 돼지고기 요리를 준비해서"라며 12인분 돼지고기 요리 미션을 줬던 것. 마야즈가 양손 가득 짐을 챙겨 밖으로 나섰다.

마야 대가족에게 향하던 중 차승원은 "우리 시원한 콜라 하나 사서 먹고 가자"라며 잠시 멈춰 한 가게에 들어갔다. 그곳은 마야인이 하는 가게였고, 갑작스럽게 마야어 스쿨이 열렷다. 차승원은 손바닥에 배운 마야어를 적으며 열정을 보여줬다. 이후 김성균은 "갑자기 들어온 데에서 공부를 하고, 누가 보면 섭외한 줄 알겠다"라며 신기해햇다.

김성균은 "저분 진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영어를 진짜 잘하신다. 설명을 진짜 잘하셔"라며 감탄했다. 주연은 "깜짝 놀라시겠다"라며 배운 마야어를 복습했다.

마야즈가 마야어를 뽐내며 마야 가족들과 인사했다. 그리고 마야즈가 대용량 요리를 위한 대왕 솥을 시작으로 재료들을 챙겨 마야 대가족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유까떼꼬 원주민이 살고 있는 슈나안 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자고 가도 된다는 알투토에 차승원은 "집이 있다고 얘기해 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차승원은 "여기 저녁에는 안 춥나? 입 돌아가지 않을까? 여기는 그늘은 좀 괜찮네. 아까 오면서 보니까 33도였다가 지금은 35도더라. 이 더위를 헤쳐나가는 노하우들이 있을 거다. 집도 더위 때문에 이런 거 같다. 사방이 뚫려있고. 난 사방이 막혀 있는 게 좋더라"라며 자고 갈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부엌으로 향하는 길, 점점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에 마야즈가 당황했다. 땅을 파자 안에 숨겨져 있던 통이 드러났고, 차승원은 "통이 있다 통이. 이렇게 해서 땅속 열로 익히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마야의 오븐 '피브'에서 만들어진 요리 '꼬치니따 삐빌'의 요리 시간이 하루가 걸린다고 하자 주연은 " 원조 슬로우 푸드네요"라고 말했다.

익숙한 맛이라며 '차야'를 맛있게 먹는 주연에 김성균은 "우리나라 아욱국 혹은 시금치국?"라며 공감했다. 차승원은 "이분들은 이렇게 마신다"라며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그릇을 들고 마시는 마야 가족들에 신기해했다. 차야를 다 먹은 주연은 나초와 함께 먹는 '시킬 팍'에 도전했다. 주연은 "이게 생각보다 엄청 고소하고 된장 같다"라며 놀랐다.

방PD는 "저 둘은 이 차야 스프 안 좋아한다고 안 먹고 고기만 먹는데요"라며 편식하는 아이들에 대해 설명했고, 차승원은 "나 저기 가서 먹으면 안 돼? 같이? 난 역시 어린이 입맛이야"라며 자신과 같은 입맛인 아이들에 공감했다. 만족스러운 식사가 끝나고 차승원은 마야 대가족에게 한국 대표 돼지고기 요리를 해줄 거라며 메뉴 '보쌈'을 공개했다.

마야즈가 독성을 가진 나쁜 나무 체첸, 해독제를 가진 붉은 나무 차카를 보게됐다. 자기도 모르게 체첸 나무인 줄 모르고 손을 대고 있던 김성균이 깜짝 놀랐다. 진액에 닿는 게 아니면 괜찮다는 말에 마야즈가 안심했다. 이후 김성균은 "차카가 더 못되게 생겼다"라며 신기해했다.

마야즈가 마야 대가족에게 대접할 보쌈 만들기에 나섰다. 차승원은 밖에서 요리를 하느라 땀범벅이 된 모습에 "하루도 깨끗한 날이 없구만. 만신창이가 됐다"라며 한탄했다. 차승원은 "이거하면 저거 따와야겠다"라고 말했고, 된장국에 '차야'를 넣을 거라고 했다. 이어 냄비를 고정하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마야즈에 다가온 디아나가 불에 달궈진 돌을 망설임없이 옮겨 마야즈가 얼어붙었다. 그리고 디아나 덕분에 된장국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성균은 맛있어 보이는 보쌈에 "기미상궁 하겠습니다"라며 애원하듯 외쳤다. 그리고 김성균은 "인간에게 이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라며 보쌈 맛에 감탄했다. 이후 차승원 표 한국 보쌈 정식을 마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 마야즈들이 뿌듯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