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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스우파2' 레이디바운스, 딥앤댑에 승리...배윤정 "표정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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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레이디바운스와 딥앤댑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에서는 레이디바운스와 딥앤댑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가장 먼저 대결하게 된 크루는 SM곡을 맡게 된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였다.

해당 미션은 파이트 저지 점수와 현장 투표, 글로벌 대중 평가를 합산해 총 800점 만점으로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각 크루 리더에게 할말을 해달라 했다. 딥앤댑 미나명은 "레이디바운스가 굉장히 오래된 크루 아니냐"며 "근데 이제 새롭게 나타난 딥앤댑이 보여드릴 차례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션까지만 하시고 집에 가셔도"라고 하며 도발하기도 했다.

그러자 놉은 "솔직히 지금 겁나신거 아니냐"며 "퍼포먼스로 저희를 이기기 굉장히 힘드실텐데 한번 최선을 다해 보시라"고 맞섰다.

두 크루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과 엔시티 127 '영웅'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연습을 하다가 미나명은 합이 잘 맞지 않다며 우려했다. 게다가 레이디바운스는 어려운 동작 안무를 선보여 딥앤댑을 긴장케 했다. 그와중에 쏠은 목 부상으로 과호흡이 왔고 구슬은 고난이도 동작을 잘 해니지 못하기도 했다. 결국 쏠은 눈물을 흘리며 "아픈 저에게 화가난다"고 했다. 구슬은 이에 "쏠이 목 부상이 있었는데 과호흡까지 와 촬영을 중단할 뻔했다"고 전했다.

막상 무대가 시작됐고 딥앤댑은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다만 레이디바운스는 아쉽게 살짝 실수했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레이디바운스가 3:0으로 승리했다. 배윤정은 "카피 구간을 누가 원작자인지 모를 정도로 두 팀 다 너무 잘했다"며 "그런데 레이디바운스가 인원수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표정도 춤이라고 생각한다"며 "표정에서도 몰입할 수 있었고 그래서 전 두 크루 다 좋았지만 이번에는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저지 점수 총 150점을 획득하게 된 레이디바운스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미나명은 "오늘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애들한테 너무 고맙고 저와 애들의 노력과 결실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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