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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 '미우새' 19금 토크 장인 권오중, 신동엽 토크에 대해..."전 좀 무식하게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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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권오중, 신동엽 등 19금 토크 장인들이 만났다.

1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권오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순풍 산부인과' 인기가 엄청났다고 했고 권오중은 "많은 분들이 재방송 출연료를 궁금해하시는데 지금은 전혀 안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권오중에 대해 "19금 어록의 달인이다"며 "아내와 연애시절 차 안에 너무 오래 있어 경찰에 불려간 적이 있다, 살을 빼면 성욕은 얻지만 정력은 잃는다 등이 있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했다. 권오중은 자신의 어록이 나오자 웃음을 터트렸다.

권오중은 "사람이 살을 빼면 예민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니까 자연스레 성욕이 올라온다"며 "전쟁 때 애를 많이 낳듯이 뭐 그런건데 몸이 고되면 성욕은 올라가도 힘이 없으니까 그 이야기였다"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신동엽을 가르키며 "19금 토크 달인이 또 있다"며 "어찌보면 19금 토크 장인들의 만남인데 평소 신동엽 19금 개그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사실 예전에 제가 19금 토크를 할 때 항상 사람들이 저와 신동엽을 경쟁을 붙였다"며 "신동엽이 세게 하면 저게 센가 싶어서 내가 더 세게 했다"고 했다. 이어 "근데 지나고 보니 신동엽은 지혜롭게 19금을 했고 저는 되게 무식하게 했다"며 "신동엽이 19금 발언을 하면 주변에서 나중에 터지지만 제가 19금 폭탄을 터트리면 파편이 저에게도 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니까 억지로 하고 끝나면 죄책감 때문에 엉엉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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