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판타지 보이즈 김우석이 매력을 뽐냈다.
10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김우석의 포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무대는 조개찜과 찜질방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선곡했다. 조개찜은 솜사탕과 같이 달콤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미성을 선보였고 찜질방은 부드럽게 리듬을 타며 무대를 열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찜질방이 64대 35표로 승리했다. 이어 조개찜은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차분한 감성을 뽐내며 정체를 드러냈다.
조개찜은 바로 '소년판타지'를 통해 데뷔한 판타지 보이즈의 김우석이었다. 김우석은 19살 신인답게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며 판정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성주는 "평소에도 애교가 좀 많냐"고 물었고 김우석은 애교가 좀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김우석의 애교 댄스를 원했고 김우석은 열심히 애교 댄스를 선보여 누나들의 마음을 훔쳤다. 김우석은 데뷔를 하기까지 부모님 반대가 있었다고 했다.
김우석은 "전교 회장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다보니 반대를 하셨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제 1호팬이다"며 "그리고 '사랑은 늘 도망가'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곡이라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우석은 "판타지 보이즈 신인상 부터 대상까지 휩쓸테니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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