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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거의 타짜" '런닝맨' BTS 뷔, 에이스 등극→재출연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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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런닝맨' 애청자라고 밝힌 뷔가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땅따먹는 뷔토피아’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땅따먹는 뷔토피아’ 레이스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각 지역에 수익금이 발생한다. 지주는 수익금의 50% 내에서 원하는 만큼 세금 징수가 가능하다. 전 구역 최초 수익금은 10코인이다. 소작인들은 미션을 통해 수익금을 불릴 수 있다. 미션 승리 시 소유한 땅의 수익금은 2배, 다른 소작인의 땅을 빼앗을 수 있다. 모든 것은 지주 마음이다.

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울릉도, 독도, 제주 등이 있었다. 레이스 결과 코인을 가장 많이 획득한 2인은 상품을 획득하고, 꼴찌와 꼴찌가 지목한 2인이 벌칙을 수행한다.

처음 땅을 선택하기에 앞서 황금비율 대지주 뷔가 자신과 가까운 멤버들 얼굴 순위를 직접 골라 눈길을 끌었다. 뷔는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순위를 매겼고,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송지효였다. 2위부터 반전이 일어났다. 2위는 김종국, 3위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이에 전소민이 불쾌해해 웃음을 안겼다. 4위부터 7위까지는 차례대로 전소민, 하하, 지석진, 양세찬이 차지했다.

다른 팀 정답 여부를 예측해 공격하는 게임에서는 예측에 성공하면 상대팀의 의자가 상승하고 실패하면 본인팀의 의자가 상승했다. 하하와 팀을 이룬 뷔는 남다른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뷔는 유재석을 보곤 “아시는데 썼다가 한번 꼬았다. 꼬았다가 다시 꼬아서 (그래서) 맞았다”라고 추측했다. 뷔의 예상대로 송지효팀과 양세찬팀은 오답을 적고, 유재석팀은 정답을 적었다.

유재석은 “뷔가 지금 우리 방송을 많이 보더니 우리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안다). 얘가 거의 타짜다 지금”이라고 실력에 감탄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미션이다. ‘페이크 너’다. 농민팀과 도둑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총 5번의 미션을 진행한다. 미션을 3번 이상 성공 시 농민팀이 승리, 3번 이상 실패 시 도둑팀이 승리한다”라고 전했다.

마피아 게임과 비슷한 룰 속에서 뷔는 명연기를 펼쳐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뷔의 정체는 도둑이었고, 중간에 의심을 사자 “저희가 성공을 해도 너무 아쉽고 속상한 건 왜 의심하냔 말입니까”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뷔는 결국 레이스 최종우승 2인에 올랐고, 우승 상품을 획득했다. 뷔의 남다른 실력에 멤버들은 재출연을 제안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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