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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더 시즌즈' 화사, 빅뱅 팬 언급..."중1때 콘서트 졸라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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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화사가 빅뱅 팬이었다고 밝혔다.

8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화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은 화사를 소개했고 화사는 '멍청이'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내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무대를 마친 화사를 향해 이찬혁은 "너무 멋지지 않냐"고 했고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수현은 "우리가 데뷔 동기다"고 했다. 2014년에 데뷔한 두 가수는 몇월에 데뷔했는지 밝혔다. 이때 악뮤가 몇달 먼저 데뷔했음이 드러났고 악뮤는 갑자기 다리를 꼬며 '선배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현은 화사를 보며 "어쩜 그렇게 멋있는 눈빛을 선보일 수 있냐"고 했고 화사는 "평소에 카메라와 기싸움을 많이 한다"고 하며 즉석에서 매혹적인 눈빛을 보였다. 악뮤는 "우리도 해보자"고 하며 카메라를 위 아래로 훑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이찬혁을 향해 "그 마이웨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이수현은 "어떤면이 그러냐"고 물었고 화사는 "흔들리지 않은 심지 곧은 걸 좋아하는 데 이찬혁 씨가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찬혁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화사 씨도 마이웨이고 심지 곧으시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화사는 "제가 재즈를 심지 곧게 나가는 게 있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재즈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화사는 빅뱅의 큰 팬이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어느정도 팬이었냐"고 물었고 화사는 "정말 중1때 일인데 저희 집이 그렇게 부유한 편이 아니다 보니까 콘서트에 가는 게 쉽지 않았다"며 "근데 정말 콘서트에 가고 싶어서 부모님께 조르고 조르고 졸라서 콘서트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게됐다"고 했다.

이찬혁 역시 빅뱅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화사와 악뮤는 빅뱅의 'BAD BOY'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감미롭게 선보여 관객들 귀를 사로잡았다. 또 화사는 신곡을 싸이가 보내 준 곡이라며 "그때 제가 엄청 힘들고 시끄러웠을 땐데 결론적으로 너무나도 유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고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며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된 곡"이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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