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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아픈 주연 위한 짬뽕 선물…김성균 두려움 극복 쎄노떼 다이빙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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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형따라 마야로' 방송캡쳐


차승원이 아픈 주연을 위해 짬뽕을 만들었다.

전날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마야즈가 쎄노떼를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주연은 "이번 숙소에 세탁기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차승원이 빨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반겼다. 이에 김성균은 "쌓여 가는 게 보기가 싫더라"라며 공감했다.

차승원은 "우리가 나름 깔끔해요. 주연이 성균이 하자마자 치우잖아. 나만 그런 줄 알았거든"라고 말했고, 주연은 "형 보고 배운 거예요. 그렇게 하니까 깔끔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성균은 "이불 정리하는 건 난 너 보고 따라했는데"라며 주연을 따라했다고 말해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주연이 앞머리 한 번만"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주연이 많이 챙긴다. 오빠들 머리는 개차반 돼도 그냥 있는데 주연이는 머리 두 가닥에, 이런 차별 속에서 우리가 촬영하고 있다니"라며 질투했고, 김성균은 "이런 차별 속에서 촬영하고 있는 내가 정말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승원은 주연에게 "주연아 내가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바다보다 깊고 우주보다 높아 그걸 네가 좀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여섯 번째 열쇠 쎄노떼 공개에 주연은 "쎄노떼에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할 수 있나요?"라며 기대했고, 지친 차승원은 "나는 별로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주연이가 하고 싶다는데 해야지"라며 다시 열정을 끌어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쎄노떼로 향하던 중 무언가를 발견한 차승원은 "아 이거 그거였구나. 내가 소름 끼치는 거 얘기해줄까? 우리 뽀뽈부에 연못이 있었잖아. 그 위에 사람이 있었잖아. 그게 차크였어. 비의 신 차크였던 거야. 아까 표지판에 차크가 적혀 있는데 그림이 똑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중요한 신이니까 마야의 신 중에"라며 덕심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여기는 큰 쎄노떼라는 데 크고 작은 쎄노떼가 수천개 된다고 하니까. 쎄노떼가 신성한 연못이라는 뜻이다. 되게 신비로웠을 거다. 봐봐 이런 구조물들이 없다고 생각해 보라고 싱크홀이잖아 거의 예날 사람들은 이거 보고 얼마나 신비로웠겠어. 인신공양을 한 데가 있고 안 한 데가 있고 그런 거 같다. 아 그 해골 그게 그거야. 그게 인신공양일 수도 있어"라고 추리했고, 주연은 쎄노떼로 향하며 "밑에 해골이 있고 그런 건 아니겠죠?"라고 긴장했다.

방PD는 "마야인들이 본인을 제물로 던졌잖아요. 우리도 신성한 샘을 잘 탐험하자는 의미로. 저쪽에 보시면 뛰어내릴 수 있다. 다이빙을 바로 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이게 얼마나 깊은데"라며 기겁했다. 이어 방PD는 수심이 약 8미터 정도라고 말했고, 김성균은 "지금 우리 공양하는 거예요? 방송 잘 되라고?"라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여기가 인신공양을 했던 쎄노떼인 줄 모르지? 여기 밑에 흑요석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 이거 하면 열쇠 2개 주니? 그러면 할게"라며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제작진은 마야즈가 찾아간 쎄노떼가 다이빙 명소임을 밝혔다.

숙소에 돌아와 쉬고 있던 차승원은 더운 날씨에 "주연이 아픈 것도 그런 영향이 크지"라고 말했다. 뚤룸 유적지 가기 전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던 주연이 몸살에 걸리고 말았던 것. 이후 숙소에 돌아온 주연은 큰형이 준 감기약을 먹고 잠들었다. 차승원은 "더 재워. 재우고 우리 둘이 나가서"라며 김성균과 함께 외출을 준비했다.

주연이를 위한 짬뽕 재료를 사기 위해 차승원과 김성균이 마트로 향했다. 이후 시내로 나온 두 사람은 긴장한 모습으로 신발을 찾아나섰다. 이틀 전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주연이 로컬 스타일의 신발을 마음에 들어했었고 그걸 기억하고 있던 두 사람이 주연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사러 나온 것. 차승원이 주연이에게 주기 위해 신중하게 신발을 골랐다. 그런가운데 김성균은 멍한 표정으로 신발을 고르는 차승원을 기다렸다.

아픈 주연이를 걱정하는 김성균에 차승원은 "차라리 네가 아팠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차승원은 "내가 아프고 싶다"라고 외쳤고, 김성균은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자고 일어난 주연은 "되게 예쁜데요?"라며 형들의 깜짝 선물에 기뻐했다. 김성균은 "그 신발이 예쁜거지?"라며 두 사람의 패션을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야 6일 차 특식 차승원표 짬뽕에 주연은 "컨디션이 너무 좋아질 거 같다. 저거 먹으면"라며 감탄했다. 차승원표 짬뽕을 맛본 김성균은 웃음을 터트리더니 "짬뽕 맛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연은 "이 집 제대로인데요? 진짜 시원하다"라며 짬뽕 맛에 깜짝 놀랐다. 간장 소스를 뿌린 생선 요리를 원했던 김성균을 위해 차승원이 짬뽕이 끓는 시간을 이용해 생선 요리를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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