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가 또다시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16기 영숙이 명품 가품을 착용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이다.
ENA·SBS Plus '나는 SOLO'에 출연 중인 16기 영숙이 명품 가품 판매 의혹에 휩싸였다. 영숙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명품 가품을 판매한 의혹을 받는다.
해당 쇼핑몰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영숙이 명품 C사, D사 등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사진들이 있다. 그러나 영숙이 착용한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영숙이 올린 쇼핑몰 사진을 두고 가품 의혹이 제기됐다. 영숙이 착용한 제품들이 '가품 티가 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영숙에게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고,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인정한 바 있다.
영숙은 가품을 인정하면서 명품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며 가품을 판매했고, 해당 제품들은 여전히 쇼핑몰에 남아있다. 영숙이 가품을 들고 찍은 사진 역시 SNS에 남아있다.
상표권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를 그 지정상표와 유사한 상품에 사용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를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그 용구를 제작 교부 판매 소지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에 누리꾼들이 영숙의 SNS에 댓글로 가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하자, 영숙은 댓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가품 판매 의혹에 대한 해명문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영숙은 '나는 SOLO' 16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 중 하나다. 최근 방송에서 광수에게 소리치고, 옥순을 오해하고, 상철에게 반말하는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숙이 '나는 SOLO' 태도 논란에 이어 가품 판매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영숙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는 SOLO'가 매번 출연자 논란에 몸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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