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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①]'차박' 데니안 "난 래퍼인데 노래 불러..god 멤버들이 많이 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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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니안/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데니안이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에서 노래를 부른 장면을 귀막고 봤다고 전했다.

데니안은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에서 아내 '미유'(김민채)를 위해 감미롭게 노래를 부른다. 그가 그룹 god 활동 당시 래퍼였던 걸 감안하면 신선하게 느껴진다.

최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god 멤버들이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날 데니안은 "기회가 없어서 12년 만에 영화를 찍게 됐다"며 "나도 스릴러 장르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영화 시장이 어렵지 않나. 우리 영화는 특히 큰 예산이 들어간게 아닌데 개봉하게 되니 감개무량하고, 많이 떨리고, 기분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데니안은 "노래 부르는 장면에서 귀막고 봤다. '내 전공은 노래가 아니다. 랩을 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하게 됐는데 그 장면을 감독님은 좋아하셨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멤버들도 봤는데 멤버들 앞에서 노래한 적이 거의 없어서 그 부분은 민망했다"며 "다들 고생했다, 잘 봤다고 응원해줬다. 쭈니 형은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태우는 노래가 좋다고, 호영이는 노래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니안의 신작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로,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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