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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s신곡]"휩쓸리는 건 계속 내 쪽"‥엑소, 함께하고픈 간절함 'Let 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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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엑소가 정규 7집 발매 전 예열에 나선다.

12일 오후 6시 엑소의 정규 7집 'EXIST'의 선공개 곡 'Let Me In'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엑소가 오는 7월 10일 컴백한다.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6집 'OBSESSI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정규앨범이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기도 하다. 엑소는 정규 7집으로 팬들과 만나기 전, 수록곡을 공개해 예열한다.

선공개 곡 'Let Me In'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가사는 연인을 푸른 바다에 비유해 깊게 빠지더라고 끝없이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엑소 멤버들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입대해 깜짝 놀라게 했던 카이의 모습도 보여 반가움을 자아낸다. 엑소는 완벽한 비주얼과 명품 보컬로 컴백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너 없이는 별 볼 일 없어져/낮도 밤도 달갑지가 않고/공허한 맘을 파도에 눕힌 채/원하고 있어 이토록/나른한 네 품속 떠다니고 싶어/그럴 수만 있다면/날 안아 Let me in

이미 여긴 저 태양 빛도 닿지 않아/가늠이 안 될 만큼 깊고 외롭지만/너라는 바다 날 이끄니까/부디 날 삼켜/원하면 어디든 넘어갈게/차라리 이젠 몸을 던져 휩쓸리게/이 감정들에 대한 걱정 따윈 흘려보내/솔직한 말 From deep inside/아직도 넌 뭘 생각해 담기엔 넘치는데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엑소. 'Let me in'을 들으며 오랜 기다림을 달래보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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