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용 '샤랄라' MV 캡처
태용이 첫 솔로앨범으로 대중과 만난다.
오늘(5일) 오후 6시 태용의 첫 미니앨범 '샤랄라 (SHALALA)'가 베일을 벗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 (SHALALA)'는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무게감 있는 드럼이 어우러진 힙합 장르 곡. 태용의 재치 있는 랩 플로우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자유로운 리듬의 브릿지 구간 등이 한데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 신곡은 모든 존재들의 '샤랄라'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만큼, 태용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느낀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당당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Touch yo 머리 touch yo toe/Do that shoulder roll/Step left and right/난 좀 멋있는 놈/다르잖아 Fit ah ha/I just do me ah ha/태어날 때 끝나버린 게임/봐봐 내 맵시 Ah ha ay"
"정신 차려 보니 올라왔어 탑/내면을 쫓아 될 대로 해 내 맘/Left and right we love to bounce/Got that spice thing 도대체 뭐야 이다음"
"샤랄랄라 라라 어머나/샤랄랄라 라라 I’mma shine/샤랄랄라 라라 태가 나/샤랄랄라 라라"
타이틀곡 '샤랄라'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관둬 (GWANDO)', 'Move Mood Mode(무브 무드 모드)', 'RUBY(루비)', 'Virtual Insanity(버추얼 인새니티)', '404 File Not Found(404 파일 낫 파운드)', 'Back to the Past(백 투 더 패스트)'까지 태용의 감성이 그대로 담긴 7곡이 수록돼 있어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샤랄라' 뮤비를 보는 재미도 크다. 태용은 "원시시대 설인, 중세시대 기사, 게임에 빠진 백수, 해커를 연기한다. 이 안에 저는 없다. 그래서 정말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렇게 재미난 시나리오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어느날 신이 딴짓을 하는 바람에 멀티버스를 공격하고 저의 여러 캐릭터들이 다른 세계로 가서 일어나는 일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7년만 자신만의 음악으로 새 챕터를 열게 된 NCT 태용. 태용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 세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NCT 태용의 첫 미니앨범 'SHLALA'는 오늘(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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