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ve me, Kill me' MV 캡처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아름답고 비극적인 청춘을 노래하며 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29일 오후 6시 그룹 CIX는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를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CIX가 방황, 고통, 소망과 찬사를 키워드로 가장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시기를 노래하는 앨범.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이자 찬가가 'OK'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채운다.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는 청량하고 따뜻한 공간감이 매력적인 곡이다.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며,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연기를 함으로써 금방이라도 깨질 듯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청춘을 그러낸다.
두 눈 부릅뜬 채 / 나를 신음케 해 / 깊은 사랑이 만든 멸망이 / 사로잡힌 열망이
비극 안에 갇혀 / 마른 손을 뻗지만 / 빛나는 금기의 angel / 아득히 멀어져 가
Just save my love / or kill this heart / 널 위해 뛰는 심장을 / 다 조각 내 주길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청춘들의 소망을 담은 'Back to life', 부딪히고 깨지는 청춘에 대한 찬사와 이에 응답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Curtain Call', 청춘들의 방황과 그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주변인들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Color'까지 총 4개의 트랙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청춘의 양면성에 주목한 CIX. 이들의 위로가 공감을 얻으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CIX의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와 타이틀곡 'Save me, Kill me'는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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