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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혜진이 서출구, 이영주 커플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따.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밀착 동거 스토리가 공개됐다.

동거하우스에서 함께 보내는 첫날 저녁 식사는 닭볶음탕이다. 서출구가 직접 솜씨를 발휘했다. 저녁 식사에 소주를 곁들여 하루의 노곤함을 씻어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익숙함 속에 여전한 애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출구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닭볶음탕으로 원기가 충전됐다며 뜨거운 밤 시그널을 보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첫날밤인데”라고 강조했고, 이영주는 못 알아들은 척 했다. 이에 “피곤해?”라고 물으면서도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서출구의 돌직구 시그널에 이용진은 자신이 예상한 그의 성격과 달랐던 듯 놀라며 “출구가 없는 남자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며 행복해했고, 한혜진은 “저런 게 사실 되게 부럽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서출구는 커플 인터뷰에서도 이영주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사귄 지 10년이 가까인데도 뜨겁다”라면서 “제가 들이대는 면이 있다. 10년 동안 꾸준히 쑥스러워하고 오히려 밀어낸다”라고 애끓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영주가 아직도 밀당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서출구는 되려 “그런 것 때문에 더 들이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영원히 놀아나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이영주를 향한 큰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직장을 다니는 이영주의 출근을 배웅하며 현관에서 두 사람은 여러 번 포옹을 나눴다. 한혜진은 기혼자인 아이키도 그러는지 물었고, 아이키는 스스로를 껴안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지금 이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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