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송진우가 두 아이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송진우와 아이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첫째에 대해 "처음에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장난도 많고 애교도 많다"며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캐릭터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둘째에 대해서는 "이렇게 순한 친구가 있을 정도로 너무 잘 웃는다"며 "너무 순하고 조용해서 가끔 까먹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둘째 출산을 일본에서 해서 6개월 간 가족과 떨어져 있었다"며 "근데 첫째가 원래 한국어도 잘했는데 갔다 오니까 일본어만 하더라"고 했다. 일본인 엄마와 일본어로만 소통을 한 것이다. 반면 송진우는 일본어를 몰랐다. 이에 송진우는 "그럴 때는 번역기를 꺼내서 쓴다"며 "그러다 보니 거리감이 느껴져서 아이와 다시 가까워 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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