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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스윙스, 선넘은 제작진 공개저격 "'불러놓고 개X 주자'가 전략?"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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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지상렬/사진=헤럴드POP DB


스윙스가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25일 래퍼 스윙스는 자신이 출연한 웹예능 '술먹지상렬'의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줘요"라고 방송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요. 난 제작진들이 미워요"라며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선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놓고 왜 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스윙스는 "도와줘도 왜 그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강조하며 "아니 '스윙스 불러놓고 개X주자' 이게 당신들 전략이야? 세상한테 당한 일로 생긴 불만 나한테 푸냐? 제작진 너희 차라리 그럼 면전에 대고 말해. 내 삶이 그렇게 별 거 없어 보여?"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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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지난 24일 공개된 웹예능 '술먹지상렬'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자리한 방송인 지상렬, 양기웅의 행동은 물론 제작진의 편집 방향이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방송 중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거나 스윙스의 고가 명품 시계를 합의 없이 술에 담그는 등의 무례함으로 눈살을 찌푸렸다. 진행자인 지상렬은 술에 취했다며 방송을 마무리하지 않은 채 자리를 뜨기도 했다. 제작진은 영상을 게재하며 설명란에 "힙합인 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 "롤X스 삥 뜯었구요", "그 와중에 힙합은 어디?" 등 조롱하는 멘트를 남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그럼에도 '술먹지상렬' 측이 지난 17일 올린 최신 영상에는 스윙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비판글이 줄을 잇고 있다. 스윙스 본인까지 공개적으로 저격하고 나선 가운데 제작진 측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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