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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업★]송지효, 소속사 미정산 사태에도 열일ing..의리퀸의 출국길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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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사진=민선유 기자


송지효가 소속사 미정산 사태로 복잡한 상황에서도 열일을 이어오고 있어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오전 송지효가 해외 팬미팅 일정 차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송지효는 배가 살짝 드러나는 크롭 반팔티에 검정 치마를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송지효는 팬들을 향해 밝게 인사해 뜨거운 팬심을 자아내기도.

송지효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대표 박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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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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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사진=민선유 기자


당시 송지효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서울 강남경찰서를 통해 박주남 우쥬록스 전 대표에 대해 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며 "정산급 미지급 관련 소송은 이와 별개로 지난 2일 중앙지법에 낸 상황이다. 총 2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기간 동안 광고 등의 활동 수익금이 생겼을 것 아닌가. 우쥬록스 법인 계좌로 들어가게 되고 정산을 해서 지급되어야 하는 것을 '계좌가 압류됐다' '돈을 빼기 어렵다' 등 정상적 절차가 아닌 말을 하거나 투자금으로 임금체불을 해결하려 했다"면서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임의로 돈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수사를 통해 계좌 흐름, 이체 내역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열어두고 세무조사까지 강하게 촉구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우쥬록스는 최근 직원 임금체불 및 권고사직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료 제외 9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임금 미지급으로 인해 생활고 등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 사비로 도움을 준 사실이 밝혀져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 사람들(직원)을 지켜주고 열일 행보를 걷는 송지효에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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