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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라스' 홍진호, 깜짝 결혼발표+직진 사랑꾼 "커플링 항상 껴…숨기는 것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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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진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에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호는 포커에 대해 “확실한 건 작년 기준에서 제가 1등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김구라는 작년 기준 포커로만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 질문했고, 계속되는 돈 이야기에 홍진호는 “제가 알고 있는 구라 형이 맞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호는 “작년에 한 20 몇 억 원이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홍진호가 나름 괜찮네. 나는 예능에서 레이디 제인이랑 썸 타고 그래서. 괜찮네 이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홍진호는 오늘 자랑하고 싶어서 가져온 게 있다며 “우승 했을 때 받았던 트로피다”라고 말했다. 라스베가스 호텔을 트로피화한 디자인이었다.

김구라는 홍진호에 “한 때 연관 검색어에 레이디 제인이 있었다”라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썸으로 엮였던 레이디 제인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호는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레이디 제인이 얼마 전에 결혼 소식이 있다. 요즘 연락 잘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연락 안 한지 오래됐다. 그 이후로 그 친구도 연애 했고”라면서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숨기는 거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라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커플링을 직접 보여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레이디 제인에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김구라의 갑작스런 요청엔 “어우 갑작스럽다”라며 당황했지만, 곧 “안녕. 올해 결혼한다고 들었어. 너무 축하한다”라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워낙 예전에 이슈가 있다 보니까 불편해서 서로 ‘좋아요’도 안 누른다. 우리 과거의 흔적을 보내고 서로 ‘좋아요’도 누르면서 친하게 지내자. 축하해”라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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