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D 'ICKY' MV 캡처
KARD가 11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
오늘(23일) 오후 6시 KARD의 미니 6집 'ICKY'가 베일을 벗었다.
'ICKY'는 그루비한 사운드 위로 카드의 매력을 밀도 있게 눌러 담은 곡이다. 서로를 녹이는 뜨거운 마음과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농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또한 신선한 비트와 함께 한층 깊어진 멤버들의 보컬이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완성했다. 'ICKY'라는 제목과 가사에 걸맞게 끈적거리는 멤버들의 보컬도 인상적이다. 멤버 비엠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제이셉도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카드의 한층 성장한 모습을 그대로 남아냈다.
"Body to body 짧은 그 순간이/아쉬워 넌 나를 찾아와/I know what you know what you like/I'll get you come closer tonight/Right under the sheets/When it’s you and me now we on the floor"
"I'mma get icky icky icky (ay ay ay ay)/I'mma get icky icky icky (ay ay ay)/갈수록 홀리는 걸/끝이 다가올수록/Know what I mean/Icky icky icky (ay ay ay)
/My innuendo"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미로 같은 공간을 헤매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과 초록색 액체로 가득 채워진 미지의 공간 속에 있는 전지우의 모습에 대해 막다른 길목에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자신도 모르던 망가지고 싶은 내면의 자유의 욕구를 감각적이면서도 스피드 있게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11개월만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된 KARD. KARD만의 색깔에 뽕끼까지 잔뜩 묻은 'ICKY'에 리스너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KARD의 미니 6집 'ICKY'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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