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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s신곡]"너를 지킬 brave heart"..엔하이픈과 10개월만 재회 그리고 '바이트 미'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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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바이트 미' MV 티저 캡처


엔하이픈이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오늘(22일) 오후 6시 엔하이픈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지난해 7월 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이후 약 10개월 만의 이번 컴백이다.

'DARK BLOOD'는 소년이 운명의 상대(너)와 재회해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과 앨범 서사의 결을 공유. 더 넓어진 세계관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는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자신과 소녀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미니멀하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의 곡이다. 샘 스미스의 '언홀리(Unholy)'와 더 위켄드의 '스타보이(Starboy)'를 프로듀싱한 서킷(Cirkut)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희승이 녹음 디렉팅에 참여해, 엔하이픈만의 색깔을 더했다.

특히 '바이트 미'의 임팩트 강한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너에게 바칠게, 너를 지킬 brave heart", "Just come kiss me and bite me"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소년의 서사를 담은 'Fate', 상대방을 위한 희생을 다짐하는 'Sacrifice (Eat Me Up)', 혼자만의 춤에 취해 타락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Chaconne', 잃어버린 사랑으로 인한 뒤늦은 후회와 괴로움을 청구서에 비유한 'Bills', '너와 나는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운명임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녹인 'Karma' 등이 수록돼 '수록곡 맛집' 매력을 드러낸다.

10개월만 돌아온 엔하이픈이 보여줄 새로운 퍼포먼스와 음악 세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의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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