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사진=민선유 기자
송중기, 케이티가 로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20일(한국시간)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로마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한 사진 속 송중기와 케이티는 편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채 로마의 길거리를 거닐고 있다. 주위의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듯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락 없는 신혼부부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손을 맞잡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듬직한 남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임신 중인 케이티의 D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1월 송중기는 "내 곁에서 날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송중기는 지난 2월 아내 케이티와 함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났다. 송중기는 간간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지만,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것은 출국날 이후 처음이라 화제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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