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류수영의 메뉴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밥심 스페셜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금 냄비 3개를 가져온 차예련은 "내가 제일 잘하는 냉장고 털이 솥밥 3종 세트"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차예련은 "제 야심작 잡채. 잡채밥 하려고요. 잡채를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어렵지 않다. 불리지 않고 넣어요 당면을"라며 안불린 당면을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란"라며 잡채에 명란을 추가했다.
배추 한 상을 준비한 이찬원의 집에 슈퍼주니어 은혁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이찬원의 팬이라고 밝힌 적 있는 은혁의 어머니에 이찬원은 "진짜 어머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셔서"라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우리 찬스들이, 미안해요. 찬스 팬클럽"라고 말했고, 은혁은 "엄마 진짜 많은 걸 아네"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어머니는 "찬원 씨가 이쁘잖아"라며 이찬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은혁은 자기에게 이찬원 앨범 홍보를 하는 어머니에 "나한테 홍보하는 거야? 엄마 우리 최근 앨범 제목 뭔지 알아?"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미안해. 제목을 몰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찬원이 배추전, 삼겹배추찜, 빨간잡채까지 한 상을 가득 차렸다. 은혁은 이찬원표 빨간잡채에 "나 지금 너한테 고백할 뻔했어"라며 감탄했다.
슈젠지 온천마을을 찾아간 류수영은 "여기 유명한 메밀국숫집이 있다'라며 바로 식당을 찾아갔다. 메밀 3종 코스 요리에 편셰프들이 궁금해했다. 류수영은 "삶았을 때만 먹어봐서 이런 냄새는 못 맡아봤거든"라며 반죽에서 풍기는 메밀향에 감탄했다. 메밀면에 소금과 생와사비만 넣은 첫 요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운데 강남이 류수영과 사장님 간의 대화를 통역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류수영은 "시즈오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갈곳이 있다. 먹은게 있으니까 내가 먹었던 것들을 돌려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한국식으로 꾸며져있는 한식당을 찾아갔다. 류수영은 "사장님이 요리를 할 수 있게 주방을 내주셔가지고"라며 일본 손님들에게 보여줄 한식을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류수영이 자신의 갈배 제육볶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레시피와 다른 양념 맛에 당황했다. 설탕 대신 소금을 넣었던 것. 이후 긴장한 모습으로 손님들의 반응을 기다리던 류수영은 좋은 반응에 행복해했다.
밀키트와 김밥이 출시 될 밥심 스페셜 출시 메뉴 차예련의 통명란잡채솥밥&김밥, 이태곤의 피넛버터새우볶음밥&김밥, 류수영의 명란마요제육덮밥&김밥, 이찬원의 새삼묵은지덮밥&김밥이 공개됐다.
한편 류수영의 명란마요제육덮밥&김밥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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