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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트밖은유럽' 조진웅→권율, 스페인에서 즐기는 지중해 맛...'압도하는 크기+짠맛'(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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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밖은유럽'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드디어 파에야를 먹었다.

30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밖은유럽'에서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폭설이 내리던 지역에서 알리칸데로 온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아름다운 스페인 해안이 있는 도시에 감탄했다. 기념품, 가족들에게 줄 선물 등을 산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파에야를 먹으러 갔다.

신나게 파에야 집을 찾던 네 사람은 당황했다. 찾았던 식당이 공사중이었기 때문이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파에야 집이 있는지 물었고 상인은 옆 식당으로 가 보라고 조언했다. 공사라는 곳 옆 가게로 가보니 파에야 식당이 있었고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50년 넘게 역사가 있고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 된 적이 있는 맛집으로 갈 수 있었다.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헐리우드 배우들은 물론 스페인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맛집을 찾아갔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유명인들의 싸인을 본 네 사람은 잔뜩 기대하며 자리에 앉았다. 점원은 네 사람을 배려 해 영어 메뉴판을 꺼냈지만 권율은 "봐도 모르겠다"고 했다. 결국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모두 휴대폰을 꺼내들어 번역기를 돌리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쉽지 않았다.

결국 권율이 직접 점원에게 파에야 메뉴가 있는지 물었고 점원은 메뉴판 한 페이지를 가르키며 그게 다 빠에야라고 했다. 우리가 알던 해산물 파에야 부터 고기, 달팽이 등 많은 종류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직원의 추천으로 숭어와 새우 파에야와 먹물 파에야, 대구 튀김, 햄크로켓 까지 무사히 주문했다. 대구튀김과 햄크로켓 부터 맛 본 네 사람은 지중해 맛에 놀라워 했다. 최원영은 "난 이렇게 못한다"며 음식을 즐겼고 권육 역시 남김 없이 음식을 먹어치웠다. 조진웅은 "뭐 음미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햄크로켓 역시 네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박명훈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라며 "정말 부드럽다"며 감탄했다. 그렇게 순식간에 애피타이저를 해치운 네 사람은 식전빵 마저 없자 리필을 요청했다. 이과정에서 조진웅은 급한 마음에 한국어로 "식전빵 좀 달라"고 했고 직원이 알아듣지 못하자 권율이 스페인어로 '빵' 단어를 외쳐 식전빵 리필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드디어 메인 음식인 파에야가 나왔다. 네 사람은 엄청난 크기의 파에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파에야가 식탁에 올라오고 네 사람은 고대하던 파에야를 한숟갈 씩 떠서 입에 넣었다. 하지만 네 사람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생각보다 너무 짰기 때문이다. 박명훈은 "맛있긴 한데 너무 짜다"며 헛움을을 지었다. 네 사람은 파에야를 주문할 때 소금 없이 해달라고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짠 맛에 네 사람은 연신 물을 들이킬 수 밖에 없었다.

계속 먹다 보니 네 사람은 짠맛에 익숙해졌다고 했다. 이에 최원영은 "먹다 보니 손이 자꾸 간다"고 했고 오징어 먹물 파에야를 먹던 조진웅은 "먹물 좀 묻히고 가고 싶다"며 "파에야 먹었다고 티 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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