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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②]이동휘, 류준열에 급사과 "정팔=쓰레기라 했다가 싸웠다고 오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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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동휘가 류준열에게 사과를 했다.

이동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양정팔' 역을 맡았다. '양정팔'은 구제불능 캐릭터인 가운데 채널에다가 쓰레기라고 남겼다가 절친한 류준열에게 미안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류준열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분한 '김정환'의 별명이 '정팔'이었기 때문.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해당 에피소드로 신원호 감독의 전화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동휘는 "류준열에게 사과를 드려야 한다"고 말문을 열더니 "'정팔'이는 쓰레기라고 글을 남겨 신원호 감독님이 전화가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정환'의 별명이 '정팔'이어서 해외 팬들이 내가 류준열과 싸운 걸로 생각한 거다"며 "신원호 감독님도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후 '양정팔'이 쓰레기고, '김정환'은 좋은 사람이라고 수정했다. '양정팔'은 본명이고 '김정환'의 '정팔'이는 별명인데 '응답하라 1988'의 아성은 대단하더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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